강원FC 새 시즌 주장에 임창우, 부주장은 서민우

강원FC 새 시즌 주장에 임창우, 부주장은 서민우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3.02.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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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창우가 2023시즌 강원FC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임창우가 2023시즌 강원FC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지난 시즌 파이널A에 오르며 기세를 올렸던 강원이 새 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는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 새로운 주장에 임창우, 부주장에 서민우를 선임했다.

강원 관계자는 "임창우는 지난 시즌 부주장으로 선수들 간 가교 역할을 했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며 팀의 좋은 성적에 이바지했다"라며, "올해는 주장으로서 한층 더 발전된 리더십을 보여줄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부주장이 된 서민우의 경우 2020시즌 강원에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70경기에 나서며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팀에서 '그라운드의 철학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등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임창우는 "책임감을 갖고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선수들과 팬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면서, "올해 선수들과 함께 구단 최고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서민우 역시 "입단 4년 차에 부주장이 돼 감회가 새롭다. 팀에서 중간급이 됐기에 주장에게 닿지 않는 목소리를 챙겨 잘 전달해 건강한 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원은 현재 부산 기장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강원의 올 시즌 홈 개막전은 내달 5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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