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美서 2023시즌 위한 본격 담금질 돌입

kt위즈, 美서 2023시즌 위한 본격 담금질 돌입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3.02.02 11:1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위즈 선수들이 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첫 공식 훈련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kt위즈)
kt위즈 선수들이 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첫 공식 훈련에서 몸을 풀고 있다. (사진=kt위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kt위즈가 2023시즌 담금질에 돌입했다. 

kt는 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2023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선수단은 지난달 29일 오후 캠프지인 애리조나 투산에 도착했으며, 새로 영입한 투수 보 슐서를 비롯한 외국인 선수 3명도 캠프에 합류해 완전체를 이뤘다. 3일간 자율 훈련을 소화환 선수들은 1일 키노 콤플렉스에 모여 공식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에 앞서 첫 미팅을 가진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을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 캠프지의 날씨가 좋다. 훌륭한 훈련 환경에서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국제 대회가 많은 만큼, 새로운 얼굴들을 발굴하고 포지션별 백업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부상 없이 캠프를 치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투수 소형준은 “2020년에 이 곳에서 열린 첫 스프링캠프에 참가해서 신인왕이 됐고, 팀의 첫 가을 야구 진출을 경험하는 등 좋은 기운을 받았었다. 3년 만에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다. 올해도 모두가 준비를 잘해서 두 번째 우승을 위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