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 강화

충남교육청,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 강화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3.02.0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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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명의 인권교육 강사단이 도내 학교 곳곳 직접 방문

학생인권교육강사단 역량강화 연수 모습
학생인권교육강사단 역량강화 연수 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올해도 ‘학생인권교육 강사단’ 운영을 통해 도내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를 추진하며, ‘모두를 존중하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에 나선다.

‘충남학생인권교육 강사단’은 2020년 7월 「충남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후 학교 인권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현재까지 자체 양성한 111명의 지도교사와 11명의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가 도내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사단은 올 1년 동안 도내 학교 곳곳을 직접 찾아가 유·초·중·고 학생, 교직원, 보호자와 함께 인권이야기를 나누며 학생인권 감수성 함양을 꾀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지난 1월 30일부터 사흘간 예산에서 학생인권교육 강사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학생인권과 교권, 상호 존중하는 학교, 학생인권 상담 사례 나눔, 좀더 깊고 넓게, 인권교육 리부트(reboot), 학생인권교육 사례 나눔, 영화 속의 인권이야기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 형식의 연수가 진행됐으며, 올해 내실있는 인권교육 추진을 위해 의지를 다졌다.

김지훈 학생인권옹호관은 “자율과 존중을 실현하는 학생인권‧노동인권교육을 내실화하여 도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서 당당히 자립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올해도 우리 교육청은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등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업자료를 적기 보급해 모두가 공감하는 인권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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