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주연, '1승'...제52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서 최초 상영

송강호 주연, '1승'...제52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서 최초 상영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3.02.01 16:0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1승' 포스터 (사진=콘텐츠지오 제공)
영화 '1승' 포스터 (사진=콘텐츠지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 주연의 영화 ‘1승’이 제52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최초 상영 직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배우 송강호와 충무로 멀티플레이어 신연식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1승’이 제 52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국제영화제는 전세계 10대 영화제로 꼽히는 유럽 최대 규모 영화제 중 하나다. 

영화 ‘1승’은 인생에서 단 한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

‘1승’은 공개 이후 “흥행을 위한 모든 요소를 갖춘 영화다. 흥미롭고, 기술적으로 뛰어나며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하다”, “송강호는 여지 없는 대배우이며 박정민의 연기도 잘 어우러진다”, “송강호는 작품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경기 장면에서 강렬하고 인상적인 촬영이 눈에 띈다”, “배구 경기 장면의 롱테이크 씬은 정말 놀라웠다”, “영화의 힘은 배구 경기에 있다. 경기를 보여주는 롱테이크 씬은 올해 가장 기술적으로 훌륭한 장면 중 하나”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1승’은 대체불가의 존재감으로 한국영화를 빛내고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브로커’를 통해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배우 송강호가 주연을 맡아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동주’로 유수의 각본상을 휩쓴 신연식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인생의 단 한번 1승을 위해 달려가는 여자배구단의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게 그려낸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충무로 대세 배우 박정민을 비롯해 박명훈, 장윤주, 이민지 등 다채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52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전세계 최초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는 ‘1승’은 올해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