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시네마로 즐기는 2월 할리우드 대작들

돌비 시네마로 즐기는 2월 할리우드 대작들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3.02.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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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타이타닐: 25주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사진=메가박스 제공)
(사진=메가박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메가박스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초특급 할리우드 대작들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바빌론’, ‘타이타닉: 25주년’, ‘앤트맨과 와스프: 퀸텀매니아’다.

‘돌비 시네마’는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히 배치한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몰입감 높은 음향을 전달하며, 다채로운 색감, 화질, 선명한 대비를 보유한 ‘돌비 비전(Dolby Vision®)’으로 생생한 컬러와 미묘한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전달한다.

1일 개봉하는 ‘바빌론’은 고대 도시 ‘바빌론’에 견줄 만큼 황홀하지만 위태로웠던 1920년대 할리우드에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라라랜드’, ‘위플래쉬’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으로, 북미 개봉 이후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등 세계적인 배우들의 독보적인 에너지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호평을 받으며 BBC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영화 20편 중 한 편으로 꼽혔다.

애너모픽 렌즈에 담긴 LA의 웅장한 파노라마 뷰와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미술상 수상으로 증명된 화려한 색채가 극명한 색감과 명암비를 구현하는 돌비 비전 기술과 만나 작품의 영상미를 극대화한다.

또한 1920년대 재즈 사운드에 로큰롤, 댄스가 결합된 감각적인 사운드로 제80회 골든글로브어워즈 음악상까지 거머쥔 저스틴 허위츠 음악 감독의 독특한 음악 세계로 눈길을 끈다.

8일에는 ‘아바타: 물의 길’로 전 세계적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역작 ‘타이타닉: 25주년’이 돌비 시네마 3D 포맷으로 재개봉한다. 작품은 침몰하는 타이타닉호 속 ‘잭’과 ‘로즈’ 두 연인의 애절한 로맨스를 담아내며 1997년 개봉 직후 역대 아카데미 영화상 최다관왕 타이틀을 거머쥐는 등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바 있다.

15일 개봉하는 ‘앤트맨과 와스프: 퀸텀매니아’는 ‘마블 페이즈 5’의 시작을 알리는 올해 첫 마블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앤트맨’과 ‘와스프’가 타노스를 능가하는 강력한 빌런 ‘캉’에 대적하며 마주하는 위협을 그리고 있다.

‘앤트맨’ 시리즈로 글로벌 메가 히트를 기록한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마블표 멀티버스 세계관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메가박스 제공)
(사진=메가박스 제공)

특히, 메가박스는 영화 ‘바빌론’을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4일부터 돌비 시네마에서 관람한 고객 대상 돌비 시네마 익스클루시브 A3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하며, 개봉일인 1일부터는 메가박스의 시그니처 굿즈인 오리지널 티켓을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오리지널 티켓 뒷면에는 작품 속 주요 배우들을 담아냈으며, 앞면에는 감독과 배우의 이름을 스크래치 형식으로 긁어내야 확인할 수 있게 제작했다. 화려하지만 이면에 어둡고 위태로웠던 할리우드를 상징감 있게 표현했다. 이 밖에도 ‘타이타닉: 25주년’과 ‘앤트맨과 와스프: 퀸텀매니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돌비 시네마’는 현재 전 세계 14개국 270개 이상 지점에서 운영되며, 국내에서는 메가박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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