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가 속였나' WKBL, 4R 페이크 파울 현황 공개

'누가 누가 속였나' WKBL, 4R 페이크 파울 현황 공개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3.02.01 10:3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인천 신한은행의 김진영이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2회의 페이크 파울을 범해 벌칙금 10만원을 부과받았다. / WKBL)
(사진=인천 신한은행의 김진영이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2회의 페이크 파울을 범해 벌칙금 10만원을 부과받았다. / W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WKBL 4라운드에서는 직전 라운드 대비 2건 증가한 7건의 페이크 파울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일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페이크 파울 현황을 공개했다.

페이크 파울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를 말한다. 이를 통해 공격권을 가져오거나, 자유투를 얻어 점수를 쌓는 등 경기에 영향을 미친다.

WKBL은 올 시즌부터 매 라운드 종료 후 페이크 파울 선수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더욱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서다. 벌칙금 역시 기존 1회 경기 및 2회 이상 매회마다 10만원에서 1회 경고, 2회 10만원, 3회 20만원, 4회 이상 매회마다 30만원으로 변경됐다.

WKBL에 따르면 4라운드 페이크 파울은 총 7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3라운드에서 나온 5건보다 2건 늘어났다. 구단별로는 인천 신한은행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스타즈가 각각 1건을 기록했다.

벌칙금은 총 3명에게 부과됐다. 1~3라운드에서 페이크 파울 1회로 경고를 받은 바 있는 신한은행 김아름과 김소니아는 4라운드에서 1회를 추가로 기록해 벌칙금을 부과받았다. 같은 팀 김진영은 4라운드에서 2회의 페이크 파울을 범해 벌칙금 10만원이 부과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