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3위 우리카드도, 6위 KB손해보험도 강조한 5R의 중요성

[사전인터뷰] 3위 우리카드도, 6위 KB손해보험도 강조한 5R의 중요성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3.01.3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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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의 5라운드 경기.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왼쪽)과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 (사진=KOVO)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의 5라운드 경기.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왼쪽)과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우리카드 사령탑도, KB손해보험 사령탑도 5라운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홈팀 우리카드와 원정팀 KB손해보험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5라운드 첫 맞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우리카드는 14승 10패·승점 38점으로 3위에, KB손해보험은 8승 15패·승점 25점을 기록하며 6위에 위치하고 있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진행 중인 우리카드와 중위권 싸움에선 멀어졌으나 봄배구 진출을 향한 의지는 버리지 않은 KB손해보험이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열리는 첫 경기다. 경기 전 만난 후인정 감독은 "저희한테는 중요한 5라운드다. 매 경기 중요하지만 5라운드가 특히 중요하다. 5라운드에서 승수를 얼만큼 쌓느냐에 따라 봄 배구가 가능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다.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두 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2패. 직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렸던 4라운드 맞대결에선 KB손해보험이 3-0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오늘 맞대결에서 경계해야할 점에 대해 묻자, 후인정 감독은 "서브가 중요하다. 상대 아가메즈, 나경복,김지한 등 서브가 워낙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 우리 리시브가 얼만큼 받치냐에 따라 갈릴 것 같다"고 전했다. 

봄배구행 티켓 획득에 한창인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이날 맞대결을 앞두고 공에 대한 집중력을 강조했다. 신영철 감독은 "사실 (3위 싸움에 대해) 크게 강조한 부분은 없다. 경기에 들어가면 선수들이 주인공이다. 공에 대한 집중력이 중요하다. 어떻게 리듬을 타느냐의 싸움일 것"이라고 말했다. 

직전 4라운드 맞대결에서 셧아웃 패했던 것에 대해선, "그때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범실이 많았다. 상대가 그만큼 잘했고, 우리가 기회를 만들어줬다. 5, 6라운드 밖에 안남았는데 5라운드가 특히 중요하다. 선수들도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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