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K리그 드림어시스트 3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0일 "K리그 공식 후원사 현대오일뱅크,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과 함께 시행하는 사회공헌 사업 'K리그 드림어시스트'가 세 번째 차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전·현직 K리그 선수가 프로축구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에게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0년 처음 시작해 3회째다.
지난해 출범한 프로그램 3기는 마지막 일정으로 K리그 구단들과 연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유소년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을 맡은 전 국가대표 조원희 대표 멘토가 이끈 이번 전지훈련에서 유소년 멘티들은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FC의 훈련을 참관하고 선수들과 만났다.
축구 선수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 이승우, 신세계, 윤빛가람(이상 수원FC)에게 조언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고, 축구 레슨·토크 콘서트 등도 진행됐다.
연맹은 올해 추후 프로그램 4기를 모집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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