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나란히 백투백, 체감은 천지차이인 KGC와 한국가스공사

[사전인터뷰] 나란히 백투백, 체감은 천지차이인 KGC와 한국가스공사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3.01.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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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김상식 감독 (사진=KBL)
안양 KGC 김상식 감독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나란히 백투백 경기이지만 체감은 확실히 다르다.

안양 KGC는 2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GC와 한국가스공사는 나란히 백투백 경기다. KGC는 지난 28일 창원 LG 원정을 다녀왔다. 결과는 63-68 패배.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며 패배를 안고 홈으로 돌아왔다. 한국가스공사는 서울 SK와 3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다. 116-118로 패배하며 상황이 좋지 않다. KGC는 이동거리, 한국가스공사는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

KGC 김상식 감독은 "창원 원정을 다녀와서 힘들긴 하다. 하지만 상대는 3차 연장까지 치렀다. 우리보다 더 힘들 것"이라고 바라봤다. 

그러면서 김상식 감독은 "수비력은 많이 올라왔지만 공격력 기복이 심하다. 외국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분을 관리하면서 지치지 않도록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사진=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사진=KBL)

이동거리는 KGC보다 짧지만 3차 연장까지 치러 많이 지친 한국가스공사다. 유도훈 감독은 "선수들이 힘들 것이다. 12일 동안 7경기를 소화하는 일정에 있는데 여기에 3차 연장까지 치렀다. 힘든 상황에서 이기면 피로가 덜 하겠지만 패배를 했기 때문에 더 힘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과는 감독에게 맡겨두고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라봤다.

안양=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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