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대본', OST로 열기 이어간다…신곡 '음' 발매

'짧은대본', OST로 열기 이어간다…신곡 '음' 발매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3.01.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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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인기 웹드라마 '짧은대본'의 여운이 OST로 이어진다.

27일 제작사 샌드박스네트워크(대표 이필성, 이하 샌드박스)는 "오늘 오후 6시 웹드라마 유튜브 채널 '짧은대본'의 OST '음 (Song by 박준)'이 발매된다"라고 밝혔다.

'음'은 이별 후 읊조리는 혼잣말 같은 가사를 통해 이별 뒤에 오는 깊은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극 중 준박 역을 맡은 배우 박준이 직접 보컬에 참여하고, 웹드라마 '짧은대본'과 정환 역의 배우 한성희가 작곡 및 프로듀서로 참여해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자이언티, 백예린, 폴킴, 샘 김 등과 작업해 온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이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차분한 피아노 사운드와 기타 리프, 베이스 사운드로 먹먹한 분위기를 강조해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짧은대본'은 주변에서 볼 법한 일상적인 스토리를 콘셉트로 매회 다른 주제를 다루는 단편 웹드라마다. 2018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유튜브 인기 웹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구독자 107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주우재, 미노이, 십센치(10CM) 권정열 등 대세 스타들이 출연한 회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들이 직접 보컬과 작곡에 참여한 의미 있는 OST를 통해 작품과는 또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더해진다.

한편 '짧은대본'의 OST '음 (Song by 박준)'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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