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잌(SEEIK)’...전문 포토그래퍼의 노하우가 담긴 셀프 포토레이트

‘씨잌(SEEIK)’...전문 포토그래퍼의 노하우가 담긴 셀프 포토레이트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3.01.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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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포토의 마중물 역할

(사진=씨잌SEEIK 제공)
(사진=씨잌SEEIK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번화가 골목골목마다 빠짐없이 눈에 띄는 새로운 업종의 매장이 있다.

바로 무인사진관이다. 삼삼오오 모여서 사진 부스 안에 들어가 준비된 소품으로 꾸미거나 다양한 촬영자세로 사진을 찍고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하여 동행인들과 나눠 갖는다.

추억과 사랑스런 순간의 기록을 공유하는 것이다. 일명 ‘즉석사진’, ‘셀프사진’이 혼자서 할 수 있는 ‘나홀로 취미생활’의 한 가지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포토 문화’를 리드해 나가고 있다

2023년 1월 기준으로 일명 무인사진관 을 운영하는 유명 브랜드가 20여개에 달한다. 이에따라 유통 업계는 새로운 놀이 문화, 즉 셀프사진관과의 콜라보 마케팅을 재빠르게 펼치는 등 발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토록 셀프사진문화가 우리나라에서 열풍을 끌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선호하는 아름다움과 기억에 남을 만한 다양한 배경을 뒤로 한 채, 스스로 모델, 포토그래퍼, 코디 등의 일인삼역, 다양한 역할에 심취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셀프화보스튜디오 ‘씨잌(SEEIK)’이 주인공이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셀프로 얻을 수 있으며, 전문가의 노하우로 조명 콘트라스트 및 색다른 컨셉의 공간을 구현해 낸다.

나만을 위해 전문사진가가 찍어준 프로필 사진을 셀프로 찍을 수 있는 공간이다. 연예인처럼 카메라 앞에서 또는 전문 사진가 앞에서 자유로운 포즈와 표정을 짓는게 어색할 수도 있다.

하지만 셀프스튜디오는 ‘나’를 가장 ‘나’답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다. 모든 기능을 커버해 주어서다. 조명, 카메라, 세트가 마련된 방에서 오롯이 나혼자 혹은 지인과 함께 음성 지시를 통해 자유자재로 촬영한다.

수준급 프로필 화보까지 가능한 시스템이 구비된 것이 바로 이 셀프 스튜디오다. 보정 기능도 탁월하다. 또한 특허 출원 중인 포토부스는 소비자의 키에 맞게 키오스크가 움직이고, 다양한 조명기능과 배경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씨잌SEEIK 제공)
(사진=씨잌SEEIK 제공)

이곳에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컨셉의 ‘헤븐’, 숲 속의 요정이 되어보는 ‘시크릿 가든’,  ‘외계행성 같은 ‘somewhere’ , 자연광 연출의 뷰티 화보를 찍을 수 있는 ‘뷰티 룸’ 등 독립된 공간의컨셉 스튜디오 6개가 있다.

오랫동안 대기업 광고전문 포토그래퍼로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관 대표는 “이미지로 사람을 연결하고 즐겁게하고 싶다”며 창업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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