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2023 쿼터 뮤지션 페스타'가 드디어 시작된다.
16일 글로벌 음악유통사 쿼터뮤직에 따르면 이날부터 '2023 쿼터 뮤지션 페스타' 1월의 장르인 '발라드/R&B' 아티스트 접수를 시작했다. 마감은 1월 31일까지로, 내부의 심사를 거쳐 8팀을 선정해 2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두 달 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3 쿼터 뮤지션 페스타'는 2023년 한 해 동안 진행되는 공모전 방식의 프로젝트다. 당선된 아티스트에게는 쿼터뮤직과 파트너사가 지원하는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음악 홍보 및 활동을 지원하며, 파트너사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에게 회사를 홍보하고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쿼터 뮤지션 페스타'에 입상 시 약 두 달 가량의 장기간 프로모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아티스트는 더 많은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입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접수 완료된 음원은 전 음원사이트에서 일반 발매가 가능한 점도 아티스트에게 매력적인 포인트 중 하나다. 이 또한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세상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2023 쿼터 뮤지션 페스타'는 격월로 한 해 동안 총 6회 진행되며, 1월은 발라드/R&B, 3월은 록/포크, 5월은 뉴에이지/클래식, 7월은 댄스, 9월은 랩/힙합을 접수받는다. 11월은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취지로 전 장르를 구분 없이 접수할 수 있다.
1위부터 4위까지는 1팀씩, 4위는 5팀을 선정해 총 8팀에게 약 500만원 상당의 프로모션 혜택을 순위 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3 쿼터 뮤지션 페스타' 1위에겐 전 세계 유일의 비대면 온라인 글로벌 음악방송인 'K-STAGE'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들을 수 있는 앨범의 한 종류인 KIT 앨범을 제작 지원하며, 옥외 사이니지에 앨범 발매 소식을 노출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별도로 뮤직비디오가 없는 공모전 음원의 특성상, 온라인에서도 음원을 시청할 수 있도록 '리릭비디오'까지 제작한다.
쿼터뮤직 최수안 차장은 "이번 '2023 쿼터 뮤지션 페스타'를 통해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발굴되어 더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 쿼터 뮤지션 페스타' 공모 요강과 접수 방법은 쿼터뮤직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별도 접수 창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