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해수부 ‘저온위판장’ 신규건립 공모 확정

장흥군 해수부 ‘저온위판장’ 신규건립 공모 확정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3.01.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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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30억원 약 300평 규모…저온 경매장‧활어 판매장‧식당‧어업인 휴게실‧회의실 등 시설 갖춰

새로 건립될 저온 위판장 조감도
새로 건립될 저온 위판장 조감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장흥군이 2022년 해양수산부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공모사업(저온위판장 신규건립)에 최종 확정됐다.

군은 총사업비 30억 원(국 15, 도 1.8, 군 7.2, 자담 6)을 투입해 올해 안으로 회진면 장흥노력항 일원에 약300평 규모의 저온 위판장을 신규 건립할 예정이다.

그동안 운영되었던 회진면 대리 정남진 수산물 위판장은 2008년 개장 후 15년이 경과되어 시설 노후화, 저온시설 부족, 경매장 협소 등의 사유로 많은 어업인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새로 들어서는 저온위판장 시설은 저온 경매장, 활어 판매장, 식당 등과 어업인 휴게실, 회의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시설이 완공되면 어업인 편익증대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수산물 위판장의 신설을 통해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과 향후 고등어 선단 유치와 연계한 전남권 수산물 유통 전진기지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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