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방출 선수 3명 영입… "뎁스 강화 위한 영입"

KIA, 방출 선수 3명 영입… "뎁스 강화 위한 영입"

  • 기자명 설재혁 기자
  • 입력 2023.01.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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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에 합류하는 우완투수 김건국. (사진=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에 합류하는 우완투수 김건국. (사진=롯데 자이언츠)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세 명의 방출 선수를 영입하며 뎁스를 강화했다.

KIA는 11일 "무적 신분인 투수 김건국과 김승현, 내야수 김용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김건국은 한서초-청량중-덕수고를 졸업하고 2006년 두산에 입단해 NC와 kt, 롯데를 거치며 5시즌 동안 88경기에 출전, 7승 5패 4홀드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노암초-경포중-강릉고-건국대를 졸업한 김승현은 2016년 삼성에 입단, 5시즌 동안 91경기에 출전, 2승 8패 4홀드 평균자책점 5.51을 작성중이다. 

김용완은 아직 1군 무대 경험은 없다. 평촌초-평촌중-안산공고를 졸업하고 2022년 롯데에 입단한 김용완은 퓨처스 리그 76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36 39안타 14타점을 남겼다.

KIA 관계자는 "김건국과 김승현은 중간계투로 활용 가능한 자원이며 뎁스 강화를 위해 영입했다. 김용완은 젊고 발이 빠른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향후 활용 폭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영입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승현은 지난 3일부터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으며, 김건국은 오는 16일, 김용완은 내달 1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하여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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