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KCC전 첫 승 겨냥' 서동철 감독, "KCC전 우리 수비 문제 있었다"

[사전인터뷰] 'KCC전 첫 승 겨냥' 서동철 감독, "KCC전 우리 수비 문제 있었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3.01.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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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서동철 감독 (사진=KBL)
수원 KT 서동철 감독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T가 KCC전 첫 승을 겨냥한다.

수원 KT는 10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전주 KCC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T는 최근 6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13승 16패로 7위에 위치한 상태다. 

경기 전 서동철 감독은 "유독 KCC와 경기를 잘 못했다. 하나를 꼽기 힘들 정도로 공수에서 다 못했다. KCC가 우리와 할 때 슛이 유난히 잘 들어가더라. 우리 수비에 문제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 감독은 "최근 KCC는 손발이 맞아간다. 조직적인 농구를 하는데 손발까지 맞아가고 있다. 골밑이 안정적으로 좋다. 이승현의 컨디션이 좋고 라건아가 그 어느 때보다 잘 하고 있다. 라건아 수비는 외국선수들에게 맡길 생각이다"라고 바라봣다. 

최근 정성우는 부진의 늪에 빠졌다. 지난 경기에서는 4쿼터에 결정적인 턴오버를 연속해서 하기도 했다. 서동철 감독은 "최근 부진하고 있다. 한 두 경기 정도는 감기 때문에 몸이 안 좋았다. 이후에는 몸 상태보다 그냥 부진했다. 심리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일단 선발은 (최)성모가 나간다. 경기를 보고 투입시킬 생각이다"라고 바라봤다.

끝으로 서동철 감독은 "지금도 좋아졌지만 올스타 브레이크 때 외국선수들이 더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수비에서는 조금 더 단단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수원=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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