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김민하, '우영우'와 '파친코'로 제28회 크리스틱초이스어워즈 참석

박은빈·김민하, '우영우'와 '파친코'로 제28회 크리스틱초이스어워즈 참석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3.01.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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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후보

배우 박은빈(좌), 김민하(우) (사진=연합뉴스)
배우 박은빈(좌), 김민하(우)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박은빈과 ‘파친코’의 김민하가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진행되는 크리스틱초이스 시상식에 참석한다.

10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박은빈과 김민하가 제28회 크리스틱초이스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후보에 오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파친코’를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과 다양한 에피소드로 국내·외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작품은 지난해 넷플릭스 비영어 시리즈 부분 콘텐츠 순위 3위권에 오르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은빈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애플TV+의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는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격동의 세월을 살아온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미나리’로 세계를 사로잡은 대배우 윤여정과 한류스타 이민호의 출연으로 제작 소식부터 화제를 모았다. 배우 김민하는 극중 윤여정이 연기한 ‘선자’ 역의 젊은 시절을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해당 부문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파친코’ 외에도 ‘테헤란’, HBO ‘나의 눈부신 친구’, ‘가르시아!’, 넷플릭스 ‘여총리 비르기트’, ‘1899’, ‘플레오’가 함께 후보로 올랐다. 영화 부문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최우수 외국어 영화에 노미네이트 되어 수상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제27회 크리스틱초이스 시상식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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