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7연승 도전' 서동철 감독, "아바리엔토스 수비가 관건"

[사전인터뷰] '7연승 도전' 서동철 감독, "아바리엔토스 수비가 관건"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3.01.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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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서동철 감독 (사진=KBL)
수원 KT 서동철 감독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서동철 감독이 현대모비스의 높이를 경계했다.

수원 KT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T는 6연승을 달리며 13승 15패로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경기 전 서동철 감독은 "6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편안한 상태는 아니다. 감독이 시즌 내내 편안할 수는 없는 것 같다(웃음)"라고 전했다.

외국선수 교체 후 곧바로 긴 연승을 달리고 있는 KT다. 서동철 감독은 "두 외국선수가 모두 한국에 처음왔다. 영상으로만 파악했기에 정확히 판단하긴 어려웠다. 하지만 기존 선수들과 호흡이 맞아가면서 분위기도 확 바뀌었다. 전에 있던 외국선수들보다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긴 연승을 바로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바라봤다.

3라운드 현대모비스전에서 100점을 넘기며 맞대결 첫 승을 거뒀던 KT다. 서동철 감독은 "일단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 수비가 관건이다. 개인적인 능력이 워낙 뛰어나다. 또, 골밑에서 게이지 프림의 장악력이 좋다. 저번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이겼지만 프림의 골밑 장악력이 좋아 외국선수들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기도 했다. 레스터 프로스퍼가 먼저 나가면서 대등한 싸움을 해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울산=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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