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3dlf 수비수 김우석 영입 소식을 전했다.
강원은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김우석은 188cm의 장신에도 발이 빠른 중앙 수비수로, 수비와 빌드업 모두 강점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대구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우석은 이번에 강원 유니폼을 입기 전까지 줄곧 대구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
프로 통산 기록은 113경기 2골 2도움이다.
김우석의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지만, 상황에 따라 측면 수비수 자리도 소화할 수 있어 최용수 감독의 수비 전술에서 만능자물쇠 역할을 할 전망이다.
김우석은 "프로 데뷔 후 첫 이적이라 낯설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강원의 성적이 좋았다. 올해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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