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이유빈, 의정부시청에 둥지…4월 태극마크 도전

쇼트트랙 이유빈, 의정부시청에 둥지…4월 태극마크 도전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3.01.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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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이유빈이 3일 의정부시청과 1년 선수 계약을 맺었다. / 연합뉴스)
(사진=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이유빈이 3일 의정부시청과 1년 선수 계약을 맺었다. / 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 중인 이유빈이 의정부시청에 새 둥지를 틀고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이유빈은 3일 의정부시청과 1년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시청 빙상팀의 제갈성렬 총감독은 "이유빈은 정상급 기량을 가진 선수"라며, "의정부시청에서 만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유빈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 획득에 기여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주축이다.

2021-2022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는 뛰어난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뽐내며 여자 1500m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이후 왼쪽 무릎 수술을 받은 이유빈은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한 뒤 현재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몸 상태가 회복되면 오는 4월 열리는 2023-2024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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