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 2023 위판 초매식 개최 ‘풍어만선 무사안녕’ 기원

목포수협 2023 위판 초매식 개최 ‘풍어만선 무사안녕’ 기원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3.01.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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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3년만에 개최…선어 21톤 총 1억5천만원어치 위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2023 계묘년 희망찬 한 해의 시작을 여는 목포수협 위판초매식이 3년만인 지난2일 새벽 5시 새해 첫 선어 경매가 열린 목포수협 동부위판장에서 개최됐다.

초매식 행사에는 목포수협 임직원과 어업인을 비롯한 박홍률 목포시장,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목포시의장, 조옥현 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계묘년 새해 어업인들의 풍어만선과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목포수협 위판 초매식이 지난 2일 목포수협 위판장에서 개최됐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목포수협 위판 초매식이 지난 2일 목포수협 위판장에서 개최됐다.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초매식에서는 지난해 어획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위판금액 1800여억원 달성하는데 기여해주신 어업인과 수산관계인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며, 우수어업인과 중도매인 및 항운노조 등 위판관계자 40여명에게 그 노고를 치하하고 포상했다.

목포수협 김청룡 조합장은 “ 85년의 역사를 가진 목포경제의 중심 선창에서 마지막 초매식을 거행하게 되어 한편으로 아쉬운 마음이지만 새롭게 시작될 북항시대를 기대하면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한다”라며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단지의 최고의 시설과 투명한 위판질서 확립으로 전국에서 상인들이 가장 신뢰하고 많이 찾는 선진 위판장으로 도약 할 것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 등 어업인 지원사업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어업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목포수협에서는 선어 21톤 총 1억5천만원어치가 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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