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현대모비스전 앞둔 서동철 감독의 다짐, "반드시 꼴찌 탈출 하겠다"

[사전인터뷰] 현대모비스전 앞둔 서동철 감독의 다짐, "반드시 꼴찌 탈출 하겠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12.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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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서동철 감독 (사진=KBL)
수원 KT 서동철 감독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반드시 꼴찌 탈출해 다시는 내려가지 않겠다." 현대모비스전을 앞두고 서동철 감독이 탈꼴찌를 다진했다.

수원 KT는 27일 수원KT소닉분아레나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T는 2연승을 달리며 9승 15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 전 서동철 감독은 "현대모비스전을 앞두고 항상 선수들에게 공격이나 수비를 정확히 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스크린을 하나 하더라도 정확히 해야 한다. 현대모비스는 기본기가 좋고 조직력이 탄탄하다. 조직력만 놓고 보면 가장 좋다. 정확한 플레이를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의 역할이 절대적이다. 서동철 감독은 "외국선수가 안 뛰었는데도 승리하면 어떡하나"라면서 "팀이 조직적이고 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또, 함지훈과 장재석 두 선수의 장악력이 대단하다. 외국선수 없이도 보여준 모습이 대단하다"라고 바라봤다.

KT는 이 경기에서 승리를 하며 탈꼴찌가 가능하다. 서동철 감독은 "그동안 순위표를 안 봤다. 오늘 이기면 공동이지만 순위가 많이 올라가더라. 꼭 올라가고 싶고 다시는 내려오지 않고 싶다"라며, "연말 홈 4연전에서 모두 이기는 것이 최고 목표다. 일단 일차적인 목표인 2승을 달성했다. 남은 경기도 다 이겨서 2022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해를 밝게 맞이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수원=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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