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대한체육회와 함께 진행한 각종 등산·산악스포츠 교육사업 성료

대한산악연맹, 대한체육회와 함께 진행한 각종 등산·산악스포츠 교육사업 성료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2.12.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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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산악연맹이 진행한 생활체육 암벽등반 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기념 촬영 중이다. / 대한산악연맹)
(사진=대한산악연맹이 진행한 생활체육 암벽등반 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기념 촬영 중이다. / 대한산악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산악연맹이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전국적으로 진행한 각종 등산 및 산악스포츠 교육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산악연맹은 올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발달과 도전정신 함양을 위해 '행복나눔 스포츠클라이밍교실'을 운영했다. 전국 15개소 총 441명의 청소년들이 수혜대상으로 참여했다.

청소년기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기존 체육활동 강습의 틀을 넘어 여학생들의 신체건강 증진 및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한 한계 극복을 목적으로 하는 '여학생 스포츠클라이밍교실'도 진행됐다. 전국 10개소의 총 1800여명의 청소년기 여학생들이 참가했다.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또바기 체육돌봄교실'도 전국 6개소에서 전개됐다. 다문화 및 이주배경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캠핑체험 및 숲체험 통해 다양한 체육활동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을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20~30대 젊은층을 위해선 '생활체육 암벽등반교실'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암벽등반을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알리고,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대한산안연맹 SNS를 통해 진행된 모집이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또한, 중장년 여성 및 산악동호인들을 위해선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등산 및 노르딕워킹 교육인 '여성 산악스포츠 교실'과 어르신노르딕워킹교실'이 진행돼 전국 31개소 5000여명의 중장년 여성 및 산악동호인들이 등산 및 노르딕워킹 교육을 받으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등산 및 산악스포츠 교육사업에 대한 참가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다"면서,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체육활동을 증진시키고, 종목을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보급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체육회와 함께 연령층에 따른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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