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최후의 승자는? 프랑스 vs 아르헨티나 선발 공개

[카타르 월드컵] 최후의 승자는? 프랑스 vs 아르헨티나 선발 공개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2.12.18 23:08
  • 수정 2022.12.19 00:4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시작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는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왼쪽)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 AFP=연합뉴스)
(사진=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시작되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맞붙는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왼쪽)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 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카타르 월드컵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소재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다.

나란히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맞대결이자, 신세대를 대표하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을 치르는 '세계 최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신구 대결이기도 하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프랑스는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쥘스 쿤데-라파엘 바란-다요 우파메카노-테오 에르난데스가 포백을 구성한다. 중원에는 오렐리앙 추아메니-아드리앙 라비오-앙투안 그리즈만이 출전하고, 최전방 스리톱은 킬리안 음바페-올리비에 지루-우스만 뎀벨레가 구성한다.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팀인 프랑스가 이날 경기서 이기면 월드컵 2연패에 성공하게 된다. 이는 이탈리아(1934·1938), 브라질(1958·1962)에 이은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아울러 프랑스를 이끄는 디디에 데샹 감독은 이탈리아의 비토리오 포조 감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월드컵 2연패를 달성하는 감독이 된다. 데샹 감독은 현역 시절인 1998년 프랑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 참가해 프랑스의 첫 우승을 이끌기도 했었다.

아르헨티나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골키퍼가 장갑을 꼈다. 포백은 나우엘 몰리나-니콜라스 오타멘디-크리스티안 로메로-마르코스 아쿠냐가 구성한다. 중원에는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엔조 페르난데스-호드리고 데 파울이 나서고, 최전방에는 리오넬 메시-훌리안 알바레스-앙헬 디 마리아가 출전한다.

아르헨티나가 이번 경기에서 이길 경우에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었던 1986년 이후 무려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또 라스트 댄스를 준비하는 주장 메시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과 올림픽,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발롱도르를 석권하는 선수가 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