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DB가 드완 에르난데스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시적으로 새 외국선수를 영입했다.
프로농구 원주 DB는 9일 "드완 에르난데스의 부상에 따른 일시 교체 외국선수로 드미트리우스 트레드웰을 영입했다"라고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2일 열린 서울 삼성과 홈 경기 중 발을 다쳐 쓰러졌다. 검사 결과 전치 3주 진단이 나왔고, 오는 23일이나 되야 코트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16경기에서 평균 16.6점 7.2리바운드로 활약 중인 에르난데스가 빠지게 되면서 DB도 급한 불을 끄기 위해 트레드웰을 택한 것.
트레드웰은 신장 201cm로 에르난데스(206cm) 보다 5cm 작지만, 이스라엘과 프랑스, 리투아니아 등 다양한 유럽 리그를 경험했으며 리바운드와 골밑 플레이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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