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2~3라운드 지나면 상위권 진입 할 수 있다"

[사전인터뷰]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2~3라운드 지나면 상위권 진입 할 수 있다"

  • 기자명 설재혁 기자
  • 입력 2022.12.06 19:03
  • 수정 2022.12.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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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사진=KOVO)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2라운드와 3라운드를 지나면 어느정도 상위권 근처에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의 2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다. 

우리카드는 5승 5패 승점 12점으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직전경기인 지난 3일 한국전력전에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가 폭발하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이날 아가메즈는 40득점공격성공률도 62.00%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젊은 피 아웃사이드 히터 김지한도 교체로 출전해 10득점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경기 전 만난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지난 경기 아가메즈와 김지한의 활약에 대해 "아가메즈는 항상 의욕이 넘치는 선수다. 첫 경기와 두 번째 경기에선 욕심만을 가지고 플레이했던것 같다. 두바이에서 하던 배구랑 우리 나라랑 다르기 때문에 조언들을 듣고 하면서 적응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주문한대로 잘 플레이 해줬고 스스로 만족한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한이를 선발 출전 시킬 예정이다. 지난 경기에서 좋을 활약을 펼쳐 기회를 주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높이도 괜찮아 좋은 공격을 (김)지한이가 보여주고 있다. 서브나 리시브 훈련도 꾸준히 하고 있지만 경기를 통해서도 발전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기회를 주려한다"고 덧붙였다.

아직 우리카드는 5위를 머무르고 있지만 봄배구에 대해 긍정적인 신 감독이다. 그는 "2라운드와 3라운드를 지나면 어느정도 상위권 근처에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봄배구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단기전은 모르기 때문에 한경기 한경기 만들어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충=설재혁 기자 jaehyeok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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