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3년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문체부, 2023년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2.12.0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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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5.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현장 행사, 체육공단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동시 생중계

사업설명회 홍보 포스터
사업설명회 홍보 포스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과 함께 12월 5일(월) 오후 2시 30분,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23년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현장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체육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생중계한다.

’23년 스포츠산업 지원 예산 2,800억 원 수준, ‘이차보전’ 신규 도입, 스포츠 기술 관련 예산 대폭 확대 예정

’23년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의 예산은 약 2,800억 원 규모로 예상한다. 주요 지원 사업 분야는 스포츠 금융[융자·펀드·육성(엑셀러레이팅)], 기업경영지원(창업·중소·선도기업 지원), 기술개발 및 인증 지원 "스포츠기술(테크) 프로젝트, 가상현실 스포츠실 보급 등", 일자리 지원(스포츠산업 일자리센터·인턴십지원 등), 지역 스포츠산업 육성(지역특화 스포츠 관광 등)이다.

특히 스포츠융자 지원 사업은 이자 차액을 보상해주는 ‘이차보전’을 새롭게 도입하고 융자의 목적과 특성에 따라 ‘직접융자’와 ‘이차보전’ 방식으로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고금리 시대에서의 안정적 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기술(테크) 프로젝트’는 전년 대비 75억 원이 늘어 예산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포츠용품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해 스포츠산업 분야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창업·중소·선도 스포츠기업 지원 사업 분야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기업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화 지원금 상향과 기업 규모별 보조금 차등 지원, 자부담 비율 상향 등, 지원 체계를 더욱 다양화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 발표 후에는 사업 분야별 상담 인력을 별도로 배치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스포츠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체육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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