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우루과이가 아라스카에타의 연속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우루과이는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2-0으로 리드를 하고 있다.
H조에서는 포르투갈이 유일하게 16강을 확정지은 가운데 한국, 우루과이, 가나가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한국이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포르투갈에 반드시 승리를 하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잡아야 한다.
경기 시작부터 활발하게 공격을 전개한 우루과이는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가 헤더골을 터뜨리며 앞서갔다.
이어 6분 뒤 아라스카에타가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받아 다시 한 번 골망을 갈랐다. 우루과이는 2-0으로 앞서갔다.
가나는 전반 21분 안드레 아예우가 페널티킥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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