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24 파리 올림픽 일반 관중 티켓 신청이 시작됐다. 사진은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 프리주 / 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을 직관하고 싶다면 티켓 신청에 도전해보자.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파리 올림픽부터 입장권 신청 방법이 새롭게 바뀌었다. 

본래 올림픽 티켓은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서 자국민에게 판매했었는데, 이번에는 파리 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웹사이트에서 직접 티켓을 신청해야 한다.

파리 조직위는 전 세계 누구나 올림픽 경기를 공정하게 볼 수 있도록 입장권 판매에 추첨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2회에 걸쳐 티켓 추첨이 진행된다.

개·폐회식과 일부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올림픽 경기를 택할 수 있다. 먼저 'Make Your Games Packs'를 주제로 3개의 올림픽 경기를 선택해 1개의 패키지를 만든 뒤 티켓 신청에 참여하면 된다.

1일 공식 웹사이트(https://tickets.paris2024.org/en/)가 열렸으며, 티켓 신청은 프랑스 파리 시간 기준 2023년 1월 31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이후 2023년 2월 초 신청한 티켓의 추첨 결과를 안내받고 나면 2023년 2월 15일 배정된 티켓을 48시간 이내에 구매할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단일 경기 티켓을 신청할 수 있는 추첨이다. 이는 2023년 3월부터 4월 말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며, 5월 중 티켓 배정과 구매가 이뤄진다.

파리 올림픽 티켓 신청과 구매는 개인이 직접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해야 하며, 모두 온라인 티켓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티켓 구매 안내와 정보는 파리 올림픽대회 공식 웹사이트(https://tickets.paris2024.org/en/)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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