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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인왕 출신' 유해란, 美 진출 도전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1.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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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해란이 내달 1일 열리는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해 미국 무대 진출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 20일 열린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유해란. /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 조직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출신 유해란이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

내달 1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가 시작된다.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2023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이 걸려있다. 

100명의 선수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1일부터 나흘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소재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에서 먼저 4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여기서 상위 70명 안에 들면 2주 차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2주 차 경기는 12월 8일부터 나흘간 미국 앨라배마주 도선에 위치한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 코스에서 열린다.

모든 라운드가 끝나면 상위 20명이 2023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하고, 이후 45위까지는 조건부 출전권을 갖게 된다.

총 8명의 한국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이는 유해란이다.

올해 21세인 유해란은 2020년 KLPGA 투어 신인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대상과 평균 타수 2위에 오르는 등 실력을 과시 중이다. 

아울러 KLPGA 투어 2022시즌이 끝난 뒤에도 지난 20일 이벤트 대회인 LF 헤지스 포인트 왕중왕전에 출전해 우승하며 좋은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둔 유해란은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미국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LPGA 투어에 가서 겨뤄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도전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는 안나린이 1위, 최혜진이 3위에 올라 미국 진출에 성공한 바 있다.

유해란 외에 LPGA 투어 통산 2승의 이미향도 출사표를 던졌다. 

2014년 미즈노 클래식, 2017년 스코틀랜드오픈 우승자인 이미향은 2022시즌 LPGA 투어 상금 순위에서 125위로 밀려나 퀄리파잉 시리즈를 거치게 됐다.

홍예은과 전지원, 강민지, 이슬기, 박금강, 윤민아 역시 이번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다음 시즌 LPGA 투어 출전권 확보에 나선다.

전지원은 2020년, 홍예은은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했으며, 박금강은 LPGA 2부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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