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체육학과 박동철교수가 유럽 검도 지도 및 친선교류에 대한 공로로 오는 2023년 1월 28일 헝가리 검도 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박동철 교수는 2015년부터 매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유럽 국가대표 대항 검도대회에 목포대 검도부와 함께 특별 초청되어, 한국검도의 우수성을 유럽에 지도하고 전파하는 국위선양과 함께 친선교류를 통한 유럽(EU)국가 검도연맹과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유럽국가대표대항 검도대회는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스위스, 스웨덴, 폴란드 등 20여 개국이 참가하여 풀-리그전으로 치러진다. 대회 기간 박동철 교수는 합동 연무 지도를 통해 한국검도의 우수한 기술과 이론 등을 전수해 왔다.
목포대 검도팀의 성적은 지금까지 전승으로 그 실력을 유럽에 전파하고 있다.
박동철 교수는 ‘제5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제13~16회 세계선수권대회 국제심판, 제17회 세계선수권대회 심판배정 추첨위원, 제14회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여자부 감독을 역임하였다.
특히 2013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된 SportAccord(현,GAISF) The World Combat Game(세계무도올림픽)에 검도 8단부에 출전하여 한국검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 바 있으며, 대한민국 체육훈장 기린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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