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강소라, 장승조 주연의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가 내년 1월 공개를 확정했다.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다룬 드라마로, 2022년 상반기 화제작 ‘우리들의 블루스’의 공동 연출자인 김양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이혼 변호사 ‘오하라’ 역에는 강소라가, ‘오하라’의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 없는 전 남편이자, 동료로 다시 만나게 되는 ‘구은범’ 변호사 역으로는 장승조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강소라의 드라마 복귀작으로도 반가움을 더한다. ‘돈꽃’, ‘아는 와이프’, ‘남자친구’, ‘초콜릿’을 통해 ‘멜로 눈빛’을 선보여온 장승조가 강소라와의 ‘밀당 케미’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모범형사’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장승조의 180도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남이 될 수 있을까’는 2022년을 달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외 ‘신병’, ‘가우스 전자’, 론칭을 앞두고 있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을 기획한 KT스튜디오지니의 2023년 첫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으로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은 올해 상반기 임시완, 고아성 주연의 웰메이드 드라마 ‘트레이서’를 창립작으로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던 웨스트월드스토리가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강소라, 장승조 주연의 인생 공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는 내년 1월 지니 TV와 국내 OTT에서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도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