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사업 ‘최우수상' 수상 영예

전남문화재단,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사업 ‘최우수상' 수상 영예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11.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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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기획학교’ 진도 ‘개들리팜파티’ …문화기획자 발굴 양성, 전남 고유문화 발전 높은 평가, 전국 9개 기관 대상 우수기관 선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전남문화재단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사업’에 ‘진도 개들리 팜파티’ 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동시에 전국 9개 기관 대상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로 활동하고 있는 문화 전문인력 발굴을 위한 국비 공모사업이다.

전남문화재단 '전남문화기획학교'가 기획한 진도 '개들리팜파티'가 문화체욱관광부가 주최한 지역문화 전문인력양성 및 지원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문화재단 '전남문화기획학교'가 기획한 진도 '개들리팜파티'가 문화체욱관광부가 주최한 지역문화 전문인력양성 및 지원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전남문화재단은 ‘전남문화기획학교’를 기획 현재까지 2년 연속사업으로 운영했다.

그동안 ‘전남문화기획학교’는 전남에 터를 내리고 있거나 삶터를 전남으로 옮겨 문화활동을 희망하는 활동가를 대상으로 전남이 주제가 되어 우수 지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기획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이번, ‘전남문화기획학교’ 에서는 곡성군, 구례군, 진도군, 해남군 총 4개 지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와 교육생이 멘토-멘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답사, 문화역사 탐방, 생태자원 경험 등 현장형 학습을 통해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그 중, 진도 고야리의 마을 축제인 ‘개들리 팜파티’를 주제로 교육생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던 마을 축제 프로젝트가 올해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이다.

‘개들리팜파트’는 지역민들의 옛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던 점도 의미가 있었지만, 이전 유사사업을 통해 전문 문화기획자로 역량을 강화한 활동가가 올해 사업의 멘토 역할을 했고 최우수 프로젝트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제공했던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김선출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4개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지역활동가와 교육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뒷받침이 되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재단에서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전남의 고유한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에서는 문화기획 전문가 특강, 라운드테이블 등 공통과정과 작년 수료 및 이수생 대상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실습 프로젝트를 추진했던 연수과정을 통해 전국 9개 기관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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