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아담·세징야·오현규·조규성, K리그 10월의 선수 후보

마틴 아담·세징야·오현규·조규성, K리그 10월의 선수 후보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2.11.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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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2시즌 마지막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선정된 마틴 아담과 세징야, 오현규, 조규성(왼쪽부터)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2022시즌 마지막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선정된 마틴 아담과 세징야, 오현규, 조규성(왼쪽부터) / 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마틴 아담과 오현규, 조규성, 세징야가 K리그 10월의 선수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레트로닉아츠(EA)와 함께 2022시즌 마지막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를 뽑는다"라고 밝혔다.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IFA Online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한다. 이어 1차 및 2차 투표 결과를 총 합산해 수상자를 전한다.

올 시즌 마지막을 장식할 10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는 마틴 아담(울산), 오현규(수원 삼성), 조규성(전북), 세징야(대구)가 이름을 올렸다.

마틴은 35라운드 전북과의 현대가더비에서 종료 직전 터진 동점골과 역전골을 포함하여 10월 5경기에서 총 4골과 2도움을 기록했다. 

‘대구의 왕’ 세징야는 4경기에서 4골과 1개의 도움을 올리는 등 파이널라운드 초반 대구의 3연승을 이끌며, 대구의 K리그1 잔류에 기여했다.

조규성은 파이널라운드 내내 전북의 공격을 이끌었고, 38라운드 인천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의 영광을 안았다. 조규성의 10월 기록은 5경기 3골이다.

오현규의 경우 4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고, 수원은 오현규가 득점한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팬 투표는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오는13일 자정까지 참가할 수 있다. 1개 아이디 당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수여',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 선수상 패치 부착', 'FIFA 온라인 4 플레이어 카드에 이달의 선수 표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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