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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 챔피언은 누구? 세계선수권 3년 만에 개최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1.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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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는 14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2022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여자부 73kg급에 출전하는 한국의 이다빈(왼쪽)의 지난 2019년 맨체스터 대회 당시 결승전 당시 발차기 모습 / 세계태권도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 세계 태권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세계선수권이 3년 만에 개최된다.

오는 14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 소재 센트로 아쿠아티코 스타디움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이 개최하는 2022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2019년 영국 맨체스터 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회다.

본래 이 대회는 2년 주기로 열리는데, 지난 2021년 10월 중국 우시에서 열렸어야 할 대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이에 WT는 지난 1월 임시 집행위원회를 열고 올해 11월 멕시코 칸쿤에서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칸쿤 대회 조직위원회가 갑작스러운 물가 상승에 대회 개최가 어렵다고 호소했고, 결국 WT 집행위원회가 지난 5월 과달라하라로 개최지를 바꾸는 등 우여곡절 끝에 대회가 열리게 됐다.

이번 세계선수권에는 122개국 755명의 선수 및 난민팀이 참가하며, 남녀 8체급씩 총 16체급으로 구분해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남자부에 54㎏급 배준서(강화군청), 58㎏급 장준(한국체대), 63㎏급 김태용(대전광역시청), 68㎏급 권도윤(한국체대), 74㎏급 장은석(용인대), 80㎏급 박우혁(한국체대), 87㎏급 이선기(전주시청), 87㎏초과급 강연호(수원시청)가 출사표를 던졌다.

여자부에서는 46kg급 강미르, 49㎏급 강보라(이상 영천시청), 53㎏급 박혜진(고양시청), 57㎏급 김유진(한국체대), 62㎏급 곽민주(서울체고), 67㎏급 김잔디(삼성에스원), 73㎏급 이다빈(서울시청), 73㎏초과급 김효정(안산시청)이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태권자매'로 불리는 강보라·미르는 한국 태권도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 동반 출전하는 자매가 됐다.

현재 한국 태권도는 세대교체 중이다. 지난해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이대훈, 인교돈 등이 은퇴한 뒤 새 얼굴들이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때문에 누가 체급별 챔피언에 오를지도 관심사다.

한편, 13일부터 19일까지 WT 선수위원회 선거도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2017 무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출된 남녀 선수위원 2명의 임기가 끝나면서 치르게 됐다.

총 6명으로 구성된 WT 선수위원회 위원 임기는 4년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남녀 후보자 각 1명에게 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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