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아바리엔토스 결장' 조동현 감독, "공격에서는 포스트 위주"

[사전인터뷰] '아바리엔토스 결장' 조동현 감독, "공격에서는 포스트 위주"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11.0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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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조졷현 감독 (사진=KBL)
울산 현대모비스 조졷현 감독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현대모비스의 아바리엔토스가 결장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대모비스는 4승 2패로 공동 2위권에 위치했다.

경기 전 조동현 감독은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조 감독은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가 훈련 중에 부상을 당했다. 운동하다가 발목이 살짝 돌아갔다.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많이 아프다고 하더니 오늘 오후엔 운동을 하겠다고 하더라"라며, "대학 시절부터 부상을 당하고 나서 조금만 괜찮아지면 운동을 시작했다고 하더라. 일단 하루 휴식을 한 뒤에 주말 경기에 투입을 할 지 봐야 한다. 상태에 따라선 주말 경기도 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바리엔토스가 결장하면서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가 있다. 김영현과 함께 김동준이 선발로 투입된다. 조동현 감독은 "수비가 좋은 (김)영현이랑 먼저 나간다. 공격에선 포스트 위주로 가려고 한다. 수비에서는 상대 투맨 게임을 제어하는 방향으로 가져간다"라고 전했다 

아바리엔토스의 결장에 따라 서명진이 포인트 가드 역할로 나설 수도 있다. 이는 변수로 다가올 수 있다. 조동현 감독은 "(서)명진이가 아무래도 압박에 약한 부분이 있어서 (함)지훈이와 함께 경기에 나선다"라고 바라봤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초반 평균 38.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다. 조동현 감독은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매번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게이지 프림, 저스틴 녹스에게 모두 리바운드 싸움을 주문했다. 기본적인 것이다. 기술적인 것보다 의지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잠실실내=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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