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울버햄프턴이 강등권 탈출을 위해 브렌트포드전 승리를 노린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울버햄프턴은 29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 소재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울버햄프턴은 2승 3무 7패(승점 9)로 20개 팀 중 19위에 머물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강등권은 썩 기분 좋은 자리가 아니다. 더군다나 20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9)와 승점 동률인 가운데 골득실에서 2골 앞서있을 뿐이라 언제 순위가 뒤집혀도 이상하지 않다.
최근 교체 자원으로 활약 중인 황희찬은 브렌트포드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골을 노린다. 지난 8월 열린 리그컵 2라운드 경기 이후 선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어 득점으로 말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경기 역시 벤치에서 출발하지만, 기회가 온다면 자신이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꼭 보여줘야 한다.
울버햄프턴은 이날 조세 사 골키퍼를 비롯해 넬송 세메두-네이선 콜린스-막시밀리안 킬먼-마테우스 누네스-우고 부에노-후벵 네베스-아다마 트라오레-부바카르 트라오레-디에고 코스타가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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