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상 2022] 득점왕 '17골' 조규성... 도움왕은 '14도움' 이기제

[K리그 대상 2022] 득점왕 '17골' 조규성... 도움왕은 '14도움' 이기제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2.10.24 16:16
  • 수정 2022.10.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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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조규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 조규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K리그1 최다득점상과 최다도움상에 조규성과 이기제가 이름을 올렸다. 

24일 오후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선수(MVP), 영플레이어상, 최우수감독상, 최다득점상, 최다도움상, 포지션별 베스트11 등 올 시즌 K리그1, K리그2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감독에 대한 부문별 후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리그1 최다득점상과 최다도움상 모우 최종 38라운드에서 주인공이 결정됐다. 최다득점상은은 조규성(전북현대)이 차지했다. 조규성은 최종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17호골을 달성했다. 2위 주민규(제구)와 득점수는 같지만 31경기에 출장한 조규성이 37경기를 출장한 주민규를 제치고 최다득점상을 받았다. 김청상무 소속 당시 23경기 13골을 터트렸고 전역 후 전북에서 4골을 추가했다. 

페널티킥 7골, 왼발 5골, 오른발 3골, 헤더골 2개를 기록했다. 홈에서 8골, 원정에서 9골을 터트렸다. 특히 매달 꾸준히 득점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최다도움상은 35경기 1골 14도움을 기록한 이기제(수원삼성)가 차지했다. 이기제는 37라운드까지 13도움으로 김대원(강원)과 같았지만 최종라운드에서 전진우의 득점을 도와 14개를 기록하며 김대원을 제치고 1위을 기록했다. 

이기제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14개 도움을 기록했다. 이중 12개가 이기제의 크로스에서 나온 헤더골이었다. 특히 오현규, 안병준이 4회, 고명준이 3회로 이기제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양재=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m

수원삼성 이기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삼성 이기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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