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미디어데이] "얼굴이 달라졌다", "젊어졌다"... 새 시즌 임하는 주장들

[WKBL 미디어데이] "얼굴이 달라졌다", "젊어졌다"... 새 시즌 임하는 주장들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2.10.24 14:21
  • 수정 2022.10.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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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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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새 시즌을 임하는 주장들의 각오는 비장했다. 

24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63컨벤션센터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는 30일부터 5개월 여정에 돌입하는 6개 구단 사령탑과 주장, 대표선수들이 참석해 새 시즌 각오를 밝혔다.

각 팀 주장들 6명에게 지난 시즌과 비교해 올시즌 무엇이 달라졌는지에 초점을 두어 새 시즌 각오를 물었다. 

삼성생명 배혜윤은 "3점슛이 달라졌다. 지난 시즌 3점슛 부분이 꼴찌였다. 하루 슛을 500개씩 연습했다. 특히 키아나 스미스의 슈팅이 좋다. 빠른 농구가 추세인 만큼 시원 시원한 농구를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BNK 썸에는 한엄지, 박경림 등이 합류했다. 김한별은 "젊어졌다"라며 "새로온 선수들 유입으로 연령대가 낮아졌다"라고 소개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한 하나원큐.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김도완 김독의 합류다. 양인영은 "감독님이 달라졌다. 지난 시즌 어려운 경기했다. 그런 만큼 이번 시즌 강하게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 구슬, 김소니아, 김진영 등이 합류했다. 한채진은 "페이스(얼굴)가 달라졌다"라며 "여러 팀들에서 모이다 보니 색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다. 팬들도 기대해도 좋다. 에너지 있는 활발한 농구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김단비, 고아라, 노현지, 이재원 등이 새로 합류했다. 박혜진은 "새로운 선수들이 많아져 분위기가 달라졌다. 더 단단하고 조직적인 모습으로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KB스타즈 염윤아는 "농구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달라졌다. 팬들은 직접와서 확인해줬으면 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의도=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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