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확정과 2위 등극, 목표 확실한 경남·안양…맞대결 선발 공개

준PO 확정과 2위 등극, 목표 확실한 경남·안양…맞대결 선발 공개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2.10.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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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과 안양이 15일 오후 3시 K리그2 44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사진은 지난 8월 열린 양 팀의 리그 맞대결 경기 장면.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경남과 안양이 15일 오후 3시 K리그2 44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사진은 지난 8월 열린 양 팀의 리그 맞대결 경기 장면. / 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준플레이오프 진출 확정과 2위 등극을 노리는 경남과 안양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15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FC안양 간 하나원큐 K리그2 2022 44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 K리그2 최종전이다.

현재 경남은 리그 5위(15승 8무 16패·승점 53)에 자리하고 있다. 준플레이오프(PO) 진출 마지노선이다. 6위 충남아산(13승 12무 14패·승점 51)에 승점 2점 차로 쫓기고 있어, 이날 경기서 승리해 승점 3점을 추가해야 웃으며 최종전을 마칠 수 있다. 만약 비기더라도 다득점에서 충남아산에 59-39로 크게 앞서고 있어 유리한 상황이다.

3위 안양(19승 12무 8패·승점 69)의 경우 K리그1 11위 팀과 곧장 만날 수 있는 승강 플레이오프(PO) 자리가 걸린 2위 등극을 원한다. 2위 대전하나시티즌(20승 11무 8패·승점 71)와 승점 2점 차인데, 다득점에서 52-68로 밀리고 있어 이날 이기고 대전이 패하길 바라야 한다. 같은 시간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하는 대전이 승점 1점이라도 추가할 경우 안양의 2위 등극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경남 설기현 감독은 고동민 골키퍼에게 골문을 맡겼다. 이어 이민기-박재환-이광선-이준재-서재원-이지승-김범용-박민서-티아고-모재현이 선발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안양 이우형 감독은 수문장으로 정민기 골키퍼를 낙점했다. 필드 플레이어로는 백성동-조나탄-아코스티-김주환-박종현-정석화-연제민-황기욱-윤준성-주현우가 먼저 잔디를 밟는다.

한편, 올 시즌 양 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안양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창원=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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