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끝나자 한화에 부는 칼바람… 신정락 등 12명 방출 [오피셜]

시즌 끝나자 한화에 부는 칼바람… 신정락 등 12명 방출 [오피셜]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10.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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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투수 신정락이 방출 통보를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한화이글스 투수 신정락이 방출 통보를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3년 연속 시즌을 최하위로 마친 한화이글스가 선수단 재정비에 나섰다. 

한화는 10일 2023시즌 대비 선수단 재편을 위해 선수 12명의 웨이버 공시 및 육성선수 말소를 KBO에 요청했다.

웨이버 공시 대상은 투수 신정락, 임준섭, 황영국, 김기탁, 포수 이해창, 외야수 강상원 등 6명이다. 투수 최이경, 김태욱, 내야수 최현준, 외야수 신제왕, 이종완, 안창호 등 6명은 육성선수 말소 대상에 포함됐다.

2010년 LG트윈스에서 데뷔한 사이드암 베테랑 투수 신정락의 방출이 가장 눈에 띈다. 신정락은 지난 2019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게됐다. 올 시즌 44경기에서 47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4.02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지만 방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2019년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의 부름을 받은 베테랑 포수 이해창도 3년 만에 팀을 떠난다. 이해창은 올 시즌 1군에서 4경기를 뛴 게 전부고 퓨처스리그에서도 1경기 밖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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