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KCC가 kt에 발목을 잡히며 컵대회를 마감했다.
전주 KCC는 6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예선 경기에서 수원 kt에 77-94로 패했다. KCC에서는 라건아가 19득점 8리바운드, 정창영이 1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연습을 열심히 해야되겠다. 열습을 잘 해서 시즌을 준비하겠다"라며 "어린선수들이 연습을 열심히 했지만 막상 시합에 들어가니 발휘를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홀리스 제퍼슨에 대해서는 "제퍼슨도 NBA에서 뛰었지만 한국 농구가 까다롭고 조직적인 디펜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본인도 느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 감독은 "크게 수확을 얻지는 못했지만 부족한 부분 2주 동안 잘 채워야 할 것"이라며 "정규리그 1~2라운드는 고생할 것 같지만 2주동안 고생해서 잘 준비해야겟다"라고 마무리했다.
통영=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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