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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컵대회] '김민욱 더블더블' kt, KCC에 94-77 승... 4강 진출!
  • 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0.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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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예선 전주 KCC와 수원 kt의 경기 모습.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kt가 KCC를 잡고 컵대회 4강에 안착했다. 

수원 kt는 6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예선 경기에서 전주 KCC를 94-77로 제압했다.

이날 kt는 아노시케가 21점 11리바운드, 김민욱이 2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홍석과 정성우도 각각 17점, 13점을 보태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kt는 정성우, 박지원, 김민욱, 양홍석, 이제이 아노시케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윤기는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다. KCC에서는 정창영, 송동훈, 이근휘, 라건아, 이승현이 선발 출전했다. 허웅은 허리 부상으로 결장했다. 

경기 초반 KCC는 송동훈과 라건아의 3점포로 앞서나갔다. kt 역시 골밑 득점으로 점수의 균형을 맞췄다. kt는 김민욱의 블록에 이은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 그러나 이후 자유투를 내주며 KCC가 리드를 잡았다. kt는 양홍석과 아노시케의 3점 슛이 순조롭게 터지며 2점 차 앞서나갔다. 하지만 KCC는 라건아의 연속 3점포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kt는 김영환의 속공 득점과 아노시케의 버저비터 3점에 힘입어 1쿼터를 26-22로 4점 앞서나갔다. 

2쿼터 초반 3분은 kt 김민욱이 장악했다. 3점 2개 포함 9득점을 쓸어담으며 맹활약했다. 이후에도 김민욱은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점수를 올렸다. 이어 정성우의 3점포로 kt는 10점 차 앞서나갔다. KCC는 외곽이 말을 듣지 않았다. 다행히 정창영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줄여나갔다. 전반은 44-50으로 kt가 6점 차 리드를 챙겼다. 

후반 역시 kt가 기세를 잡았다. 정성우가 초반 5점을 쓸어담았다. KCC도 정창영, 이근휘 등이 점수를 올리며 간격을 유지했다. 이후 라건아와 송동훈의 득점으로 3점 차로 좁혀나갔다. 막판 kt는 다시 공격에 불을 뿜었다. 김민욱과 아노시케의 연속 3점포와 양홍석의 골밑 득점으로 11점 차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시작부터 kt는 양홍석의 외곽포에 힘입어 14점 차로 달아났다. 곧바로 아노시케의 덩크슛까지 나오며 금세 18점 차로 벌어졌다. kt가 방심한 사이 KCC도 반격에 나서며 따라붙었다. 작전타임 이후, 양홍석의 3점으로 kt는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승리를 예감한 kt는 선수 로테이션으로 체력 안배에 나섰다. 이후 이두원의 덩크슛과 김민욱의 득점으로 94-77, kt의 완승으로 끝마쳤다. 

통영=황혜영 기자 seven1121@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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