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북미 개봉 이후 호평이 쏟아지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소니픽쳐스는 4일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히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남자친구의 죽음으로 유력한 살인 용의자가 돈 카야가 자신이 자라온 공간에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뉴욕 타임즈 179주 연속 베스트셀러, 아마존 40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지난 7월 15일 북미에서 먼저 개봉을 하며 무려 57일간 박스오피스 10위권에서 꾸준한 흥행 돌풍으로 현재까지 약 1억 불에 가까운 흥행 수익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로튼토마토 관객 팝콘지수 96%, 시네마 스코어 A-를 달성하며 끊임없는 호평들을 이어갔다. “아름다운 화면”, “모든 것을 갖춘 영화”, “매혹적인 연기와 강력한 결말” 등 뜨거운 호평들을 접한 국내 예비 관객들은 국내 개봉 소식도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들을 보인 바 있다.
드디어 국내 개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생 소설이었는데 드디어 한국에서도 볼 수 있다니! 인생 영화 각이다”, “마침내 국내 개봉”, “상상만 했던 카야의 습지가 영화화라니” 등 폭발적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으며 스크린에 담길 '가재가 노래하는 곳'의 아름답고 찬란한 신비의 세계에 대한 기대감도 표했다.
한편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아카데미 수상 여배우이자 제작자로 변신에 성공한 리즈 위더스푼이 원작 구매 당시부터 영화에 참여해 기획 단계부터 수많은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여기에 뛰어난 비주얼로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Z세대들의 라이징 스타가 된 배우 데이지 에드가 존스부터 테일러 존 스미스, 해리스 딕킨슨까지 출연하여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해외를 넘어서 국내까지 올가을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는 웰메이드 영화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내달 3일 대한민국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