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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컵대회] 4강 진출 좌절에도…기대감 높이는 '은도예'의 활약
  • 신수정 기자 jeonge75@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0.0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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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D조 4차전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 유슈 은도예 (사진=KBL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아쉽게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은도예의 활약은 정규 시즌의 기대감을 높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일부터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D조에 속하며 조별예선전을 치렀다.

2일 진행된 예선 1번째 맞대결에서는 87-80으로 승리를 거뒀는데 4일 열린 2번째 경기에선 83-92, 9점 차로 패했다. 이에 1승 1패로 동률을 이루었지만, 현대모비스에게 골득실차에서 밀려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아쉬운 결과 속에서도 정규 시즌에 기대감을 높이는 은도예의 등장이 반갑다. 

유슈 은도예는 지난 2일 열린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22점 6리바운드로 공격 재능을 펼쳤다. 은도예는 특히 저스틴 녹스 등 현대모비스 공격을 막아내며 외국선수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4일 열린 D조 4차전에서도 24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두 경기 평균 20점 이상의 득점을 올렸다. 

승부처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장점은 독보적이다. 안 쪽에서의 공수 장악력, 리바운드와 수비, 트랜지션 등에 강점을 가졌다. 앞선 2021-2022시즌에 프랑스 1부리그 Entente Orleans 45에서 뛰면서 평균 17.2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었다. 이런 장점을 높게 평가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7월 2022-2023시즌 새 외국선수로 은도예를 영입한 것.

이번 컵대회로 자신의 기량을 보여준 은도예에 대해 유도훈 감독은 "은도예의 활용도가 좋을 때와 나쁠 때가 극명하게 나뉘는 것 같다. 장점을 어떻게 살릴지 더 봐야 한다. 공격형 선수라고 보기는 어렵다"라면서 "높이나 트랜지션, 2대2 게임에 의한 활용도를 높이 평가한다. 높이에서는 은도예가 책임지고, 파워 쪽은 머피 할로웨이가 커버해야 한다"라고 활용 방법을 밝혔다. 

새 시즌을 위한 점검을 마친 한국가스공사는 새 얼굴 은도예와 함께 높은 곳으로의 도약을 노려본다.

통영=신수정 기자 jeonge75@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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