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채드윅 보스만 잃은 '블랙팬서2', 새로운 빌런 예고...내달 국내 개봉

故채드윅 보스만 잃은 '블랙팬서2', 새로운 빌런 예고...내달 국내 개봉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2.10.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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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 맡아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블랙팬서’가 위대한 여정을 알리는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4일 지난 2018년 개봉 이후 마블의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블랙 팬서’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낸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모두가 기다리는 2022년 최고의 기대작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며 시리즈의 거대한 확장과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최악의 위협에서 와칸다를 수호하기 위해 뭉친 ‘슈리’와 ‘라몬다’, ‘나키아’, ‘오코예’ 그리고 ‘음바쿠’가 나란히 자리해 시선을 압도한다.

짙은 어둠으로 뒤덮인 와칸다를 배경으로 이들에게 닥칠 위협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의 뒤로 새롭게 공개된 ‘블랙팬서’의 슈트도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 올린다. 여기에 깊은 바다 속에서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강력한 적 ‘네이머’는 압도적 존재감을 내뿜는다. 마블 스튜디오는 한차원 더 거대한 세계관을 일구며 새롭게 선보일 세계 ‘탈로칸’의 비주얼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극대화시킨다.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메인 예고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메인 예고편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장엄한 분위기 속 와칸다와 마블이 새롭게 선보이는 깊은 바다 속 세계 ‘탈로칸’이 교차로 그려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와칸다의 수호자 ‘티찰라’의 장례식 장면과 대비되듯 위대한 왕의 탄생을 알리듯 모습을 드러낸 ‘네이머’가 상반되게 그려져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서로를 마주한 ‘네이머’와 ‘라몬다’의 첨예한 신경전 속 도심을 불태우는 차량 추격전, 급류로 무너지는 ‘와칸다’와 국민들의 모습, 절규하는 ‘슈리’와 전쟁에 나서는 이들의 모습이 차례대로 담겨져 더욱 거대해진 볼거리와 스토리를 예고했다.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와칸다를 파괴하기 위해 격돌하는 두 종족과 새로운 슈트를 입고 등장한 ‘블랙팬서’의 모습이 공개되며 과연 와칸다의 수호자는 누가 될 것인지 기대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블랙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그리고 창의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전편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루피타 뇽, 다나이 구리라가 출연을 앞두며 한층 더 성장한 캐릭터의 면모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도미니크 손과 테노크 휴에타가 마블의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해 마블 세계관의 확장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블랙팬서’는 지난 2018년 故채드윅 보스만을 주인공으로 마블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그러나 후속작 제작에 돌입하기 전인 지난 2020년, 채드윅 보스만이 세상을 떠난 후 티찰라 역의 귀추에 관계자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 바 있다. 이에 마블 스튜디오는 해당 역할에 새로운 배우를 캐스팅하지 않기로 결정, 극중 블랙팬서의 여동생인 ‘슈리’(레티티아 라이트)가 주연으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시리즈의 새로운 확장을 그리며 2022년을 뜨겁게 장식할 올해 마지막 마블 작품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내달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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