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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컵대회] '데뷔전 승리' 조상현 감독, "잘 치른 것 같다"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0.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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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 LG 조상현 감독이 1일 열린 상무와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통영=우봉철 기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LG 감독 부임 후 첫 공식전에 나선 조상현 감독이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창원 LG는 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에서 상무를 106-79로 제압했다. 전반 초반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화끈한 공격력으로 이를 메우며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만난 조상현 감독은 "항상 준비를 하며 부족하다고 생각을 했었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 약속했던 수비가 나오지 않아 아쉬웠는데 후반전에 약속한대로 성실히 수행해줘서 데뷔전을 잘 치른 것 같다"라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상대 팀 상무에 허훈이 있었다면, 이날 LG에는 이재도가 있었다. 20분 13초 출전한 이재도는 19점을 넣으며 아셈 마레이와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3점슛 5개를 던져 모두 림에 꽂아 넣었다. 

이재도의 활약에 조상현 감독은 "트랜지션 게임은 리그 탑"이라면서도, "작년보다 좋아졌다기 보다는 외국 선수 없는 상무랑 했기에 KGC랑 붙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더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방심을 경계했다.

이재도가 좋은 활약을 펼쳤다면, 저스틴 구탕의 경우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대해 조상현 감독은 "솔직히 고민"이라며, "계약 후 일찍 들어오길 바랐는데 9월 초에 엉망인 몸 상태로 들어왔다. 부상도 생겨 1개월간 휴식도 취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훈련한지 얼마 안됐기에 컨디션도 좋지 않고 우리 수비 시스템도 놓치는 게 많다. 시즌이 길기에 중간 중간 대화하며 팀에 빨리 녹아들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라고 전했다. 

상대 팀의 최승욱은 군 복무를 마치면 LG로 복귀한다. 그는 오늘 28분 55초를 뛰며 14점 1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조상현 감독은 "경기 끝나고 코치들과 잠깐 대화를 나눴다. 여러모로 쓸모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슛이 좀 약했는데 보완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통영=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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