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진흥원 행안부와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 9곳 선정

한국섬진흥원 행안부와 ‘찾아가고 싶은 가을섬’ 9곳 선정

  • 기자명 최지우 기자
  • 입력 2022.10.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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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 섬•물들었 섬•걸어봐 섬 3개 여행 주제…신안 병풍도, 여수 거문도, 고흥연홍도 등, 이벤트도 진행 중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한국섬진흥원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가을과 어울리는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을 선정했다.

이번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 9곳은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과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물들었 섬’ 2곳,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 있는 ‘걸어봐 섬’ 5곳 천고마비의 계절, 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있 섬’ 2곳 등 3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선정됐다.

한국섬진흥원과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가을 가고싶은섬에 선정된 신안군 병풍도
한국섬진흥원과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가을 가고싶은섬에 선정된 신안군 병풍도

가장 먼저 가을의 대표 볼거리인 아름다운 단풍과 꽃을 감상하기 좋은 ‘물들었 섬’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고, 10만여 그루의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등이 가득 식재돼 있는 경남 통영시 ‘장사도’ 세계 최대규모의 맨드라미가 식재되어 가을에 절정인 섬 신안군 ‘병풍도’등 2개 섬이 선정됐다.

‘걸어봐 섬’은 섬 둘레길, 해안길 등 걸으며 섬 구석구석을 둘러보거나 아름다운 섬과 바다의 경관 감상이 가능한 누구나 걷기 좋은 섬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5곳의 섬은 충남 보령시 ‘녹도’ 전북 군산시 ‘대장도’ 경남 거제시 ‘내도’ 경남 사천시 ‘월등도’ 전남 고흥군 ‘연홍도’ 등이다.

‘맛있 섬’은 가을에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제철 특산물이 나오고 있는 섬을 선정했다. 가을이 되면 더욱 맛있는 생선인 갈치와 방어 등이 유명한 전남 여수시 ‘거문도’ 단맛과 신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향과 맛을 내는 감귤과 고등어, 소라, 전복 등이 유명한 경남 통영시 ‘욕지도’ 등 2개 섬이 선정됐다.

선정된 9개 섬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https://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누리 소통망(SNS)과 한국섬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섬 홍보 누리 소통망(SNS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What섬’ 검색)에서는 섬 방문, 미션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는 물들었 섬 은 가을색으로 물든 섬 배경으로 사진 기록, 걸어봐 섬은 섬에서 걷는 모습을 담은 쇼츠(5~10초)영상 게시, 맛있는 섬은 음식사진과 함께 나만의 맛있게 먹는 방법 한줄평 소개등을 SNS에 올리면 된다.

미션형 이벤트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50일간 진행되며, 애플워치6se(1명),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권(3명), 스타벅스 쿠폰 5만원권(5명), 치킨 쿠폰(11명) 등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한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아름다운 섬 둘레길, 제철음식 등 섬만이 가진 매력들이 많다”면서 “찾아가고 싶은 가을 섬을 통해 많은 분들이 몸소 체험해 우리의 소중한 영토이자, 자원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 라며 “휴양, 체험, 맛, 교육 등 섬의 다양한 관광 요소를 발굴해 홍보함으로써 섬이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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