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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지운 LG, 토종 선발진 '3G 연속 승리'
  • 설재혁 기자 jaehyeok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9.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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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선발투수 임찬규.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LG 트윈스가 약점으로 뽑혔던 국내 선발 투수들이 살아나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고 있다.

LG는 지난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전날 선발투수 김윤식에 이어 임찬규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LG는 2연승 행진을 달렸다. 임찬규는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시즌 6승(10패)째를 따냈다. 지난 8월 27일 키움전 이후 32일 만에 승리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약점으로 꼽힌 LG의 국내 선발 3인방이 최근 나선 모든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지난 23일 롯데전 이민호와 27일 한화전 김윤식에 이어 이날 임찬규까지 모두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가져왔다. 

김윤식은 이달 5차례 등판에서 29이닝을 동안 단 2실점(1자책)만 내주며 평균자책점 0.31 3승 무패를 기록하며 9월 월간 MVP 수상이 유력해졌다. 이민호도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로 2승을 거뒀다. 이에 베테랑 임찬규까지 승을 더하면서 LG로써 시즌 내내 지적됐던 약점을 지워냈다.

이날 임찬규는 4회 말 1사 후 이성곤에게 2루타를 맞기 전까지 10타자 연속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첫 피안타 이후 노시환의 뜬공 때 이성곤이 3루를 밟으면서 2사 3루 위기에 몰렸지만 마이크 터크먼을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했다. 5회 2사 1·2루 상황에서도 장진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끝냈다.

이후 임찬규는 6회 말 정은원-이성곤-노시환을 뜬공 두 개와 삼진으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시즌 3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올 시즌 6이닝 무실점 투구는 처음이었다. 5회 문보경과 김현수의 적시타와 6회 유강남의 희생플라이로 3득점 지원받고 승리투수 요건을 채운 임찬규는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다.

7회 홍창기의 적시타로 추가득점을 올린 LG는 8회 한화 박상언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김진성-진해수-이정용을 투입해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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