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기로 471km를 달리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 세단 '더 뉴 EQE'가 국내 공식 출시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QE는 이들의 대형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지난해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내에서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국내에 최초로 출시되는 모델은 '더 뉴 EQE 350+'다. 88.89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71km 주행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 요하네스 슌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E 의 출시로 콤팩트에서부터 대형 세그먼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그먼트에 걸쳐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제공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 뉴 EQE는 다양한 최신 기술 및 편의 사양들을 탑재하여, 국내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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