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60·G90, 페이스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

제네시스 GV60·G90, 페이스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 수상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2.09.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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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유무선 통신 통합 제어기(CCU) 개발·양산·적용 인정받아 이뤄낸 결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제네시스 GV60과 G90이 페이스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를 받았다.

제네시스 GV60과 G90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 '오토모티브 뉴스'가 주관하는 '페이스(PACE) 어워드'에서 '페이스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은 제네시스 GV60.
제네시스 GV60과 G90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 '오토모티브 뉴스'가 주관하는 '페이스(PACE) 어워드'에서 '페이스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은 제네시스 GV60.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 '오토모티브 뉴스'가 주관하는 '페이스(PACE) 어워드'에서 완성차 업체와 협력사의 뛰어난 협업을 인정하는 '페이스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PACE Innovation Partnership Award)'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페이스 어워드는 매년 자동차 산업에서 이뤄진 다양한 혁신 사례를 선정해 상을 준다. 페이스 이노베이션 파트너십 어워드 외 '혁신 기술', '주목할 만한 기술' 등 3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페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그룹이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상은 스타트업 소나투스와 차량 유무선 통신 통합 제어기(CCU)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양산까지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뤄낸 결과다.

CCU는 차량 내·외부의 연계 기능 및 데이터 전달을 위한 것이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커넥티드 카 서비스', '차량 데이터 수집', '원격진단' 등 진보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상은 '소프트웨어가 정의하는 차량'(SDV)에 대한 개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현대차그룹과 협업한 소나투스는 실리콘 밸리 기반의 소프트웨어 전문 스타트업이다. CCU 내의 원격진단, 차량 데이터 수집 등 주요 소프트웨어 모듈을 공동 개발했다.

해당 CCU는 제네시스 GV60과 G90에 처음 적용됐고, 향후 출시되는 현대차·기아의 모델에도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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